<br /> <br /> ■ 유최안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조원 <br /> 「 “우리가 무너지면 대우조선해양뿐만 아니라 삼성, 현대 모든 하청 노동자들이 이 지옥 같은 삶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”<br /> <br /> 」<br /> <br /> 민주노총 산하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의 파업이 50일 가까이 됐습니다. 진수 방해는 물론 독까지 점거하고 농성하고 있습니다. 선박 건조가 중단돼 지금까지 약 5000억원 이상의 매출 피해를 보았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 노조는 임금 30% 인상과 하청지회 조합원에 대한 전임자 임금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. 이는 현실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수준입니다. 법원은 점거를 풀지 않으면 하루 300만원씩 지급해야 한다고 명령했지만, 노조는 이를 무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■ 윤석열 대통령 7월 19일 도어스테핑<br /> 「 “국민이나 정부나 다 많이 기다릴 만큼 기다리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.” <br /> “산업현장에 있어서 또 노사관게에 있어서 노든 사든 불법은 방치되거나 용인돼서는 안 된다.” <br /> 」<br /> <br /> 대통령은 어제도 총리와 장관들에게 법치주의에 따른 적극적 문제해결을 요청했습니다. 파업 중단의 목소리는 대우조선 내부에서도 흘러나옵니다. 조선소 앞에는 ‘진수부터 합시다’ ‘우리 회사를 돌려달라’ 같은 또 다른 시위가 벌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협력업체 3곳이 이미 폐업했고, 앞으로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. 긴 불황에 고통 받은 협력업체들은 더 이상 버틸 여유와 희망도 없습니다. 하청노조의 점거는 명백한 위법입니다. 정부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 관련사설 더보기[사설] 대우조선 하청노조 파업, 법과 원칙 따라 엄정 대응을영상사설 더보기[영상사설]인권 대통령의 인권유린, 반인륜적 강제북송[영상사설] 코로나 확진자 '더블링' 지난 정부의 실기 답습 말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088116?cloc=dailymotion</a>